병원 샤워실서 불법 촬영 의혹…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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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여성 간호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이용하는 샤워실에서 불법 촬영이 발생했단 의혹이 제기됐다.

28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한 자원봉사자가 씻는 도중 촬영음을 들었고 특정 휴대전화를 봤다고 신고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다만 아직까지 용의자는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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