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송정환 주무관. (사진=부산 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는 소통협력과 송정환 주무관이 '제6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봉사한 우수 공무원을 시상하는 포상제도다.
송 주무관은 평생교육사 전문성을 발휘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평생교육 사업을 기획·운영하는 등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해리단길 카페를 야간 학습 공간으로 활용한 '해운대 별밤학교'는 직장인과 상인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향토해설사와 함께 해운대 명소를 탐방하는 '해운대 소소한 여행을 담다'를 220차례 운영해 주민과 학생, 관광객 등 4천여명에게 해운대 역사를 알리기도 했다.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평생학급 구민기자를 양성해 발간한 평생학습신문 '늘배움 뉴스'와 반려동물학교, 참시민학교 등 독창적인 사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