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 장애인 권익협회 제공)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을 맞이해 의미있는 기증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학생회와 특수교육과 학생회, 재학생 등 401명은 20일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을 맞이해 의미있는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의 의미를 기념 할 수 있는 온라인 릴레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학생들은 온라인을 통해 작성한 메시지를 모아 대형 액자로 제작했다. 작품 중심에는 '함께' 라는 메시지를 넣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이날 대형 액자를 광주 장애인 권익 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한 김한도 사범대학 학생회장과 김동식 특수교육과 학생회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힘을 모아준 학생들 덕분에 성공리에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이 없는 사회, 장애인 인권이 바로서는 광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장애인 권익협회 김선욱 회장은 "너무도 소중하고 의미있고 귀한 선물을 받았다"며 "장애인 교육발전에 미래를 책임지고 갈 학생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