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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지역화폐 '누비전' 지류 가맹점 2만곳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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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누비전 판매 총액 310억원 달해


창원시청 직원들이 창원사랑상품권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이 발행 5개월 만에 지류 가맹점 2만곳을 돌파했다.

창원시는 시민들의 상품권 사용 편의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직원들이 직접 가맹점에 찾아가 접수하는 캠페인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터넷, 시 SNS 등을 활용해 모집하는 등 온라인 홍보도 강화했다.

또 누비전 판매 촉진을 위해 직원들의 복지포인트, 각종 행사비, 시상금 등을 누비전으로 지급하고 경품행사를 실시하는 등 누비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외식업 협회, 택시협회 등에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가맹점 수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누비전은 종이로 된 지류 상품권과 모바일에서 결제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 등 두 종류가 있으며, 현재 모바일 가맹점은 1만9천여 곳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부터 누비전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누비전 판매 총액은 310억원에 달한다.

시는 코로나19 조기극복의 대책일환으로 노인일자리 사업비 등 정책자금 상품권 발행수요로 인한 누비전 100억원을 추가로 발행하여 지역 상인 활력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할인 판매기간을 연장하고 판매액을 늘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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