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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상직 국회의원 당선인 선거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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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선거 끝나자 이상직 당선인 캠프 압색
'대통령 거론 발언, 교회서 명함 배포' 의혹
선관위 고발…이상직 측 "주민 모임" 해명

검찰이 16일 전주을에 당선된 이상직 국회의원 후보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남승현 기자)

 

검찰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전주을 지역구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상직 후보 선거사무실을 상대로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주지검은 16일 오전부터 전주시 완산구 이상직 후보의 선거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검찰은 이 당선인이 지난 2월 전주 모 교회에서 대통령을 거론하며 "정운천 후보를 꺾어라"고 말한 의혹과 함께 이상직 예비후보의 명함이 배포된 정황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관련 의혹으로 당시 이상직 예비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

당시 이상직 후보 측은 교회 발언 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날 교회 행사는 예배가 아닌 인근 아파트 입주 예정자 등 주민들의 모임이라고 해명했다.

현장에서 만난 검찰 관계자는 "현재 압수수색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을 말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상직 후보는 제21대 총선에서 총 6만 7568표를 받으며 62.54%의 득표율로 전주을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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