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 폐기물처리시설 위반 업체 3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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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서부소방서 제공)

 

충북 청주서부소방서가 안전관리를 부실하게 한 폐기물처리업체 3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청주서부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 경찰,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청주시와 함께 폐기물처리 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을 벌였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 적발된 시설의 주요 위반 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미흡, 소방 안전관리자 업무 태만, 화재 예방 조치 미흡 등이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환경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위반 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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