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발 집값 하락세 지속…서울 2주 연속 마이너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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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관망세 커지고 거래 위축…...수용성·인천도 상승폭 줄어

코로나19 여파로 실물 경기가 위축되면서 서울 집값이 2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9일 한국감정원의 4월 1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7%)보다 소폭 줄어든 0.06% 상승세를 기록했다.

(자료=한국감정원 제공)

 

서울은 지난주(-0.02%)에 이어 이번주(-0.04%)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대출 규제, 보유세 증가 등의 영향으로 관망세가 확대되면서 거래가 위축돼 급매물 위주로만 거래되면서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강북은 마포(-0.04%)ㆍ용산(-0.04%)ㆍ광진구(-0.03%) 등에서 주요 단지 호가가 내리며 하락폭이 확대됐고, 개발호재 등으로 상승폭 높았던 노원(0.03%)ㆍ도봉구(0.03%) 등도 상승폭이 축소되며 강북 전체 지역이 지난해 7월 이후 40주만에 보합 전환됐다.

강남 지역의 경우 강남(-0.24%)ㆍ서초(-0.24%)ㆍ송파구(-0.18%)는 불확실성 확대와 보유세 부담 등으로 주요 재건축 및 인기 단지에서 가격이 내려간 매물이 증가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도(0.19% → +0.17%)와 인천(: +0.34% → +0.29%)도 단기 상승 피로감과 매수세 감소로 상승폭이 줄었다.

대전 +0.11%) 코로나19 확산 및 급등 피로감 등으로 매수심리 위축되며, 3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수도권(0.05%→0.05%), 서울(0.03%→0.03%)은 상승폭 이 동일했고, 지방(0.02%→0.01%)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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