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美 대학 자료 그래프, 3일 이후 하향세 '또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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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존스홉킨스대학 홈페이지 캡처)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집계중인 코로나19 신규 환자 발생건수가 지난 3일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5일간의 신규 확진자 수를 산술평균해서 나온 '5일 이동평균값'이 미국의 경우 4월 3일 이후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3일 31826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4일 31152명, 5일 30360명, 6일 29124명으로 연일 하락 흐름을 보인다.

이후 7일 30660명으로 약간 반등하긴 했지만 7일 숫자는 3일 숫자에 비해 여전히 1166명이나 적다.

미국 외에 이탈리아와 스페인, 이란, 네덜란드, 독일도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반면 프랑스, 영국, 중국 등은 상승 추세로 분류했다. 하지만 이들 나라 역시 전체적으로는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편, 미국 워싱턴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평가연구소(IHME)는 5월까지 완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한다는 전제 아래 8월 4일까지 미국에서 코로나19 감염 누적 사망자가 60,415명이 나올 것으로 이날 전망했다.

하루 전 내놓은 전망치 81,766명에서 약 2만명 가량 적게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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