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선거 공보물 훼손 등 40여 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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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광주경찰이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선거 공보물 훼손·유세 소음 불편 등 40여건의 신고를 접수받고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8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일곡동의 한 아파트 벽에 부착된 공보물 가운데 한 후보의 사진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누군가 사진을 고의로 훼손한 흔적을 발견하고 현장 CCTV를 확보해 분석작업을 벌이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같은날 오후 1시 50분쯤에는 광주시 동구 계림동의 한 원룸에 비치된 선거 공보물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 조사 결과 건물 관리인이 우편함을 정리하다 쓰레기로 오인해 폐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 유세방송으로 인해 시끄럽다는 신고 등 이날까지 선거와 관련된 경찰 신고 접수가 모두 49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공정한 선거가 치러 질 수 있도록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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