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 총선 후보 8명 방사광가속기 구축 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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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가속기 충북 청주 오창이 구축 최적지, 최대한 지원"

(사진=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역 총선 후보 8명이 다목적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충북 구축을 결의했다.

이들은 7일 발표한 결의문을 통해 "유관기관과 함께 방사광가속기가 청주 오창에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청주 오창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접근성, 최적의 산업과 과학기술혁신 인프라, 첨단산업.연구기관 집적, 단단한 암반 지형 등 방사광가속기 구축의 최적지"라며 "입지 선정은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활용도의 극대화와 혜택의 전국화, 사용자의 최고 만족도 등을 고려하면 오창에 구축돼야만 한다"며 "오창으로 결정되면 안정적인 구축과 기타.지원시설, 연구인력 정주시설 등에 대해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의문에는 변재일.도종환.이후삼.정정순.이장섭.김경욱.임호선.곽상언. 후보가 참여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전자 등을 빛의 속도로 가속해 물질의 미세구조를 들여다보고 분석하는 대형 연구시설로, 기초과학에서 응용과학과 산업에 이르기까지 널리 활용되는 최첨단 장비다.

충북도는 방사광가속기가 충북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신성장산업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일찍부터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지난 30일에는 4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충청권 공동유치 추진위원회도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 달 말까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유치계획서를 받고, 발표와 현장 평가를 거쳐 5월 7일에 최종 장소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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