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빅매치' 종로, 내일 이낙연vs황교안 첫 '토론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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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대권주자 1위 이낙연 vs 野대권주자 1위 황교안, 양자토론
종로 출마자 10명 넘지만…정당 득표율 3% 미만으로 토론회 참석 못해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총괄선대위원장은 6일 처음으로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5일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과 황 위원장은 6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가량 서울 강서구 티브로드방송 강서제작센터에서 종로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한다.

종로에 출마한 후보자는 10명이 넘지만, 정당 득표율이 3% 미만이어서 토론회 참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따라서 토론회는 이 위원장과 황 위원장 양자 토론이 된다.

이 위원장과 황 위원장 모두 여야 각각 1위 대권주자로 꼽힌다.

두 사람이 토론회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나머지 10명의 후보는 토론회가 끝난 후 별도로 마련된 연설회를 통해 정견발표를 할 수 있다.

토론회는 오는 7일 오후 8시 지역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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