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코로나 확진자 440명 증가…총 2777명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의 의료요원들. (사진=연합뉴스)

 

러시아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하루 새에 무려 400명이상 증가했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의 반-코로나바이러스 위기 센터는 1일(현지시간) 지난 하루동안 수도 모스크바를 포함한 35개 지역에서 44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전체 누적 확진자가 75개 지역 277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모스크바에서만 26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전체 감염자 수가 1880명으로 늘어났다.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도 27명, 모스크바 외곽 모스크바주에서도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모스크바에서 5명 등 7명이 늘어나면서 모두 24명으로 증가했다.

이같이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모스크바를 비롯한 여러 지방 정부들은 지난달 30일부터 모든 주민에 대한 사실상의 의무적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에 앞서 육·해·공 등 모든 국경을 폐쇄했고 국제선 항공편도 외국에 체류 중인 자국민 운송을 위한 전세기만 제한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