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더 어렵다…중소기업 경기 전망 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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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경기 전망이 암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중소기업 374곳(제조업 194곳, 비제조업 18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월 경기 전망 지수(SBHI)는 50으로 전달보다 17.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2017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 19 확산으로 체감 경기가 급격히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 경기 전망 지수는 56.9로 전달 대비 1.6포인트 떨어졌고 비제조업은 42.5로 23.6포인트 하락했다.

대구는 46.2로 전달보다 19.1포인트, 경북은 55.2로 14.9포인트 떨어졌다.

3월 경영 애로 요인은 내수 부진(73.6%), 인건비 상승(51.5%), 업체 간 과당 경쟁(32.0%), 자금 조달 곤란(25.3%) 순으로 나타났다.

2월 제조업 생산 설비 평균 가동률은 69.1%로 전국 가동률보다 0.5%포인트 낮고 전달보다는 1.8%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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