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위험 집단시설 조사 결과 224명 양성…전체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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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위험 집단시설 전수조사 완료
224명, 전체 0.7% 양성
23일, 요양병원 3개소에서 확진자 14명 추가

(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이 대구에서 요양병원을 비롯한 고위험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한 결과, 22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검사결과가 확인된 3만 2413명 중 0.7%에 해당하는 수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24일 "대구에서 고위험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료돼 22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며 "특히 지난 23일 요양병원 3개소에서 1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14명의 확진자는 각각 달서구 대실요양병원에서 12명,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명, 수성구 김신요양병원에서 1명이 나왔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3일부터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 390여개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대구 주요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는 24일 새벽 0시 기준 한사랑요양병원 관련(92명), 대실요양병원(78명), 김신요양병원 관련(31명), 곽병원 관련(15명), 배성병원 관련(11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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