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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광주 현역 의원들, 세비 반납키로…코로나19 극복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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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개혁세력 대통합으로 호남집권시대 열겠다" 호소

(사진=이승훈 기자)

 

민생당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세비 50%를 반납하기로 했다.

민생당 광주 현역 의원들을 비롯한 광주지역 민생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은 23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올해 3, 4, 5월 국회의원 세비의 50%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세비 반납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광주시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만으로는 2022년 대선에서 민주개혁세력의 정권 재창출이 어려운 만큼 이제는 연대와 협력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며 "민생당이 민주개혁세력 대통합을 주도해 호남집권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지역 민주당 경선은 오만함에서 비롯된 위선과 후안무치의 종결판"이라며 "호남의 미래를 위해 이번 총선에서 자질과 역량이 뛰어난 민생당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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