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진작·에너지 절감…'으뜸효율 환급' 가전업계 혜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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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0만원 상당 특별 포인트까지 더해 100만원 혜택 제공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가전시장 활력소 될지 주목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소개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제공)

 

내수 진작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고려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이 올해 말까지 다시 시행되면서 가전업계도 특별 할인 혜택 마련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가전 시장에 활력소가 될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맞춰 소비자들이 고효율 가전제품을 보다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 환급금 외에 특별 할인 혜택까지 더하면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으뜸효율가전 환급 대상 대표 모델은 총 151개이다. 삼성전자는 예를 들어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셰프컬렉션 냉장고나 무풍에어컨 갤러리 홈멀티 일부 모델을 구매할 경우 환급금 외에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70만원 상당의 특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크리스탈 UHD 75형을 구매할 경우 15만 특별포인트가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환급 해당 품목은 아니지만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건조기 ‘삼성 그랑데 AI’에 대해 12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온라인 퀴즈 이벤트나 매장 예약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사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날부터 올해 연말까지 냉장고, 김치냉장고, TV, 에어컨,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10개 품목의 으뜸효율 제품을 구매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품 구매 비용의 10%를 환급해준다. 개인별 최대 한도는 30만원이다.

환급을 원하는 고객은 내년 1월 15일까지 구매 대상 제품의 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으뜸효율 환급사업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1500억원 규모의 사업 예산 한도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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