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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내놔' 낫 들고 협박까지…경찰 공적 판매처 순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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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 판매 현장 혼란 잇따라
경찰 "약국·우체국 등 순찰 강화…주요 판매처에는 인력 배치도"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틀째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약국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공적 마스크 판매 현장에서 약사에 대한 협박과 폭언을 비롯한 갖가지 혼란이 이어지자 경찰이 판매처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13일 불법행위 예방과 질서유지를 위해 약국과 우체국, 농협 등 공적 마스크 판매처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특히 많이 몰리는 판매처에는 경찰 인력을 거점 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공적 마스크 구매 현장에서 불법 행위가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1일 강북구의 한 약국 앞에서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다가 다른 손님과 눈이 마주치자 '동네에서 조심해라. 죽여 버린다'고 협박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제주 동부경찰서도 10일 기상 악화로 마스크가 예상보다 늦게 들어온다는 약국의 안내를 받고 'XX야, 2시에 판다고 했잖느냐'며 수차례 욕설을 한 피의자를 붙잡았다.

경기남부경찰서는 9일 술에 취해 낫을 들고 약국에 들어가 마스크 판매를 요구하며 '누구든지 걸리면 죽이겠다'고 협박한 피의자를 검거하기도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 19 관련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원활한 마스크 판매와 구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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