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론을 투입했다.
영동군은 9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민·관합동 드론방역단을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드론방역단은 지난해 영동군의 지원으로 농업방제용 드론을 보유한 3개 농가와 드론조종자격증을 소지한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됐다.
방역단은 관내 26개 학교와 3개 유치원의 운동장을 비롯해 시설외부 등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 소독이 어려운 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지원했다.
또 군민운동장과 용두공원, 영동천변 산책로 등 다중이용 장소 가운데 드론비행이 가능한 곳에 대한 방역소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