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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12번째 확진자 발생…원삼면 좌항리 거주 39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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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면 부부 확진자 중 아내 접촉

4일 오전 서울 은평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몸을 녹이고 있다. 이한형기자

 


경기 용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에 사는 39세 여성이 오늘 오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처인구 양지면 거주 40대 부부 확진자 중 아내인 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검체채취를 받고 자가격리됐다가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여성의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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