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원참치 제공)
동원F&B가 최근 펭수와 콜라보를 통한 신제품 ‘펭수참치 15종’를 선보이며 2030 밀레니얼세대를 타겟으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인기스타 펭수는 남극 출신의 펭귄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참치다. 펭수가 좋아하는 참치는 가장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의 스태미너 식품 중 하나다. 참치는 전체 영양 성분의 27.4%가 단백질로, 생선 가운데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다. 또한 칼슘, DHA, EPA, 단백질, 오메가6, 비타민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는 건강식품이다.
참치에는 면역력을 증강시켜준다는 셀레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150g 한 캔으로 약 120㎍의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셀레늄의 일일 권장량 성인 기준 50~200㎍에 적합한 수치라고 동원F&B측은 밝혔다.
특히 참치는 똑똑한 아이를 만들어주는 브레인 푸드(Brain Food)로 알려져 있다. 푸른 생선은 머리가 좋아지는 DHA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등 푸른 생선 중에서도 참치가 함유한 DHA 양은 뛰어나다. 뇌 성장이 가장 왕성한 유아기에서 10대 초반 사이에는 영양공급이 충분히 이뤄져야 지능이 함께 발달한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 FDA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참치캔을 포함한 수산물의 주기적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미국 FDA는 지난 2014년 임산부나 수유여성, 어린이들은 영양 섭취를 위해 참치캔을 포함한 생선을 더 많이 먹어야 한다는 내용의 건강권고안을 발표했다.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영양 섭취를 위해 230~340g을 매주 2~3번에 나눠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참치는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힐링푸드(Healing Food)이기도 하다. 미국 타임지는 16대 힐링푸드로 참치캔을 꼽으며, 참치캔에 포함된 다량의 오메가-3가 우울증 예방 등 정신건강에 효과적이라는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동원참치는 1980년대 값비싼 고급식품에서 1990년대 가미참치를 통한 편의식품으로, 2000년대 들어서는 건강성을 강조한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2000년대 들어 웰빙트렌드와 함께 건강한 식생활이 주목받게 되면서 참치캔의 건강성이 더욱 강조되기 시작했다.
동원참치는 현재 매 년 2억캔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누적 판매량 62억캔을 돌파했다. 국민 1인당 121.6개를 섭취한 수치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