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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윤석열 총장, 신천지 이만희 체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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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3천명 넘어…이만희는 핵심 책임자"

(사진=자료사진)

 

"윤석열 검찰총장께 요청합니다.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바이러스 진원지 책임자 이만희 총회장을 체포하는 것이 검찰의 역할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이단 신천지 교주 이만희를 체포하라고 촉구했다.

박 시장은 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40일 만에 3천명을 넘어섰다. 사정이 심각하고 급박한데 이번 사태의 핵심 책임자 이만희와 신천지 지도부는 대체 어디에 숨어있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이만희와 신천지 지도부는 즉각 잠적한 곳에서 나와 국민께 사과하고, 본인 스스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천지 내부에서 이만희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한다. 교인들은 정부보다 이만희 지시를 따를 것이기 때문에 이만희가 반드시 나서야 한다"며 "서울시는 이미 신천지 관계자에게 공문으로 이런 내용을 전달하고 이행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만희가 필요 조치를 하지 않으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 등으로 형사고발하겠다"며 "이번 사태 핵심 책임은 이만희와 신천지 지도부에게 있으며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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