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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입원했던 공주의료원 응급실 폐쇄…외래진료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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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9번째 확진자 입원..공주시 "확산방지 총력"

(사진=자료사진)

 

대전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했던 공주의료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외래진료도 잠정 중단됐다.

해당 확진자는 공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 대전 을지대병원으로 옮겨진 뒤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주시에 따르면 유구읍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78)는 지난 20일 기침과 가래, 어지럼증 증상으로 공주의료원에 입원한 뒤 25일까지 5인실에서 치료받았다.

25일 오전 8시 40분경 대전 을지대병원으로 전원한 뒤 선별 진료 후 검사를 통해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원 사유는 공공의료기관(공주의료원 등) 병상 확보를 위해서였다고 공주시는 설명했다.

해당 확진자가 치료받은 공주의료원 응급실은 폐쇄됐으며 외래진료도 중단됐다.

공주시는 현재 공주의료원 외래와 병동 의료진을 비롯해 검사 요원, 병실 환자, 보호자, 간병인, 면회객 등의 접촉사항을 파악 중이다. 환자 이동 동선에 따른 방역 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공주시는 충남도와 합동으로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 구체적인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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