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밤새 확진자 1명 추가…26일 오전 기준 1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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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BS자료사진)

 

경북 포항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밤 사이 1명 늘면서 모두 1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북구 우현동에 거주하는 남성 A씨(28)가 지난 25일 밤 10시쯤 포항지역 14번째 양성판정을 받았다.

14번 확진자는 신천지 관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4일 검사 후 자가격리했다.

자가격리 이전에는 우현동 집과 두호동 사무실을 오갔으며, 그 외에는 특별한 동선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14번 확진자의 사무실을 방역하고 폐쇄조치했다.

한편, 포항지역은 대구신천지 시설을 다녀온 B씨(여.23)이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닷새만에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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