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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환자이송요원 1명 확진…외래 진료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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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서울 은평성모병원이 주말까지 외래진료를 중단하는 등 방역 강화에 나섰다.

은평구는 21일 "환자 발생에 따라 은평성모병원에서 환자 및 내원객의 안전을 위해 외래진료의 경우 이날부터 주말까지 폐쇄하되 응급실은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은평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의심 환자 한명이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확진자는 이 병원에서 환자 이동을 돕는 일을 하다 최근 퇴사한 직원이다.

은평구는 "해당 직원이 외래진료 시 발열이 체크돼 선별진료를 안내했으나 검사없이 귀가했고, 20일 은평 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1차 양성 판정을 받고 질병관리본부에서 2차 검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 격리병상인 국립 중앙의료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확진자 이동동선과 접촉자 파악이 완료되는 대로 추가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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