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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코로나19 피해 자동차업계 세정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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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청장,아산 당진지역 업게 대표와 간담회 가져

(사진=국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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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코로나 19에 따른 조업 차질 등으로 피해를 본 자동차업계에 대해 각종 세금의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하는 등 세정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국세청 김현준 청장은 20일 오후 아산 당진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을 찾아가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에 대해 3월 법인세, 4월 부가가치세 등 각종 세금의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하고 부가가치세 환급금을 조기지급 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또 "세무조사와 관련해 기업의 형편에 맞게 유예하거나 연기하는 것은 물론 과세 자료 처리도 보류하는 등 세무부담도 축소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이와함께 "피해 납세자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본청 및 전국 7개 지방국세청․125개 세무서에 설치된 '코로나19 세정지원 전담대응반'도 적극 활용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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