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김문수 합당 추진…태극기 세력도 이합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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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자유통일당 합당 절차 밟기로

자유통일당 김문수 대표(왼쪽 세번째)와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왼쪽 네번째)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통합추진을 발표한 뒤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태극기를 들고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등을 주장하던 두 세력이 4·15 총선을 앞두고 합당 절차를 밟기로 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와 자유통일당 김문수 대표는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정권 퇴진,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진실규명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당은 각각 3명씩 보내 양당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미래통합당과의 통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뜻을 내비치면서도 "연대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며 선거연대 가능성을 열어뒀다.

우리공화당은 조 대표와 갈등을 빚던 공동대표였던 홍문종 의원을 최근 당에서 제명하면서 원내 의석이 1석으로 줄었다.

자유통일당에는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이 후원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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