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미래통합당은 19일 자영업자·은퇴자·실업자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총선 복지공약을 발표했다.
통합당은 '2020 희망공약개발단'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국민건강보험법을 개정해 건강보험 부과체계를 소득 중심으로 일원화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을 재산이 아닌 소득에 맞춰 자영업자, 은퇴자, 실업자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이들은 소득 파악이 어렵다는 이유로 재산 규모에 따라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다.
통합당은 또 독감 예방접종을 고등학생까지 무료로 실시하고, 임산부에게 지원되는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금액을 현행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