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날벼락'…대구 코로나19 확진에 예비후보 공천 심사도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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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사진)

 

대구지역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4·15 총선 일부 예비후보에도 불똥이 튀었다.

조정 대구 수성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18일 대구 수성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를 잠정 폐쇄했다.

공교롭게도 선거사무소가 31번 확진자가 교통사고 이후 다녀간 한방병원 건물 3층에 입주해 있는 탓이다.

이에 따라 사무소를 거점으로 진행하던 선거 운동 전반도 중단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조정 예비후보는 19일 실시하기로 예정돼 있는 미래통합당 공천 면접 심사도 참여할 수 없게 됐다.

조정 예비후보는 "당 공관위에 관련 상황을 설명했고 차후에 면접 일정으로 별도로 잡기로 했다"며 "당이 오늘 예정된 대구지역 면접을 아예 내일로 연기한다고 하는데 코로나 확진 환자 발생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운동에 차질이 빚어져 당황스럽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며 "지역 방역대책 본부가 신속하고 적확한 조치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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