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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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엿새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체 환자는 모두 29명이 됐다.
29번 환자는 1938년생 한국인 남성이며 해외 여행을 간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그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은 뒤 양성이 확인돼,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0일 28번째 환자가 나온 뒤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 동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었다. 28명 가운데서는 9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8명이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