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 민주시민교육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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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학교, 공간 수업프로젝트 운영, 학생 자치활동 지원 세부 실천 방안 추진

 

경남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학교, 민주학급(년), 공간 수업프로젝트 운영 학교를 선정하고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과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로 상호 존중의 학교 문화를 형성하고 의사결정 과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의 세부적인 실천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학교 교육 활동의 민주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양산남부고등학교 등 20개교를 민주학교로 선정했다. 선정된 민주학교 중 8개 학교는 공간 수업프로젝트 중점형으로 운영한다.

또 앞으로 선정할 20개 민주학급(년)은 교원 전문적 학습 공동체와 연계해 민주시민 교육 수업을 실천하는 한편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새 학기부터 본격 시행하는 '공간수업프로젝트'는 학생과 교사가 주도적으로 교육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생자치회실 구축·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의사결정 과정에 학생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학생이 주도하는 학교 행사를 확대하는 등 학생 자치활동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지원한다.

허인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민주시민교육은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핵심 과정이다"며 "학생들이 자율·존중·참여의 삶 속에서 민주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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