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취약계층 마스크 조기 보급…긴급 예산 투입경기도가 취약계층의 마스크 조기 보급을 위해 191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매한 마스크는 도내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노인과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거주자 44만3천명에게 1인당 50매씩 보급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마스크 수요가 늘고 구매 비용 부담이 증가해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할 예산을 조기 집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경기도 학교급식 유해물질 검사…모두 기준치 이하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초·중·고교에 납품 중인 식자재 1천400여건에 대해 방사성물질 등 유해물질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대상은 수산물과 농산물 가공식품 등 입니다.
연구원은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이 나올 경우 관할 시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해 전량 압류·폐기하고 연구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 경기도 첫 노숙인 조사 실시…자립 정책 마련경기도는 첫 노숙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기간은 올해말까지로 노숙인 수와 복지 요구사항 등을 확인해서 맞춤형 자립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추가로 조사가 필요할 경우 노숙인 중 일부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하고 전문가 집단을 구성해 자문회의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 이천시, '우한교민 품은' 장호원지역에 특별지원경기도 이천시는 중국 우한 3차 귀국자들의 임시 생활 시설인 국방어학원이 있는 장호원지역에 대해 특별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천시는 우선 장호원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연간 50만원 한도 안에서 신용카드 수수료 0.8%를 전액 지원합니다.
또 취득세와 지방소득세에 대한 신고·납부기한을 최대 1년간 연장하고 자동차세와 재산세는 최대 1년간 징수를 유예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