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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결국 세계영화사 기록을 다시 썼다. '기생충'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강력한 라이벌 '1917'을 제치고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개 부문을 거머쥐었다. '기생충'은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최초의 비영어권 영화이자 각본상을 수상한 최초의 아시아 영화로 우뚝 섰다. 봉준호 감독은 자국 영화로 감독상을 탄 최초의 아시아 감독이 됐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시상식 직전 열리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도 '기생충'을 선택했다. '기생충'은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과 오리지널 각본상의 영광을 안았다. 각본상은 한국 영화 사상 처음이었고, 외국어영화상은 2018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이후 두 번째였다. 봉준호 감독은 "배우들의 표정과 몸짓은 만국 공통의 언어"라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사진=연합뉴스)
'기생충' 신드롬은 골든글로브에서 끝나지 않았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기생충'을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국제장편영화상, 미술상, 각본상 등 6개 부문 후보로 선정했다. 92년 역사를 가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국 영화가 본상 후보에 오른 것은 처음이었다. (사진=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홈페이지 캡처)
'기생충'은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해 또 한번 한국 영화사에 최초 기록을 남겼다. '기생충'의 수상은 이미 예견돼 있었다. 그 동안 북미 비평가협회상들과 감독, 배우, 작가, 제작자 등이 선정하는 4대 조합상을 휩쓸었기 때문. 봉준호 감독은 "1인치를 뛰어넘으면 훌륭한 영화들을 많이 볼 수 있다"는 수상소감을 남겨 화제가 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영화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는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에게 문화훈장을 수여했다. 봉준호 감독은 "앞으로도 창작의 길을 걷겠다"는 소감을, 송강호는 "모두를 대표해 받는 것"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기생충'은 아카데미 전초전인 골든글로브상 후보에 올라 또 한번 한국 영화사에 '최초' 기록을 썼다.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외국어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등 주요 3개 부문 후보에 '기생충'을 선정했다. 골든글로브상 노미네이트로 '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선정 가능성도 높아졌다. (사진=골든글로브 홈페이지 캡처)
'기생충'은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기생충'은 미술상을 시작으로 여우조연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최우수작품상까지 5관왕에 올랐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첫 수상했다. (사진=방송 캡처)
'기생충'은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 66억을 돌파하며 봉준호 감독의 이전 북미 흥행작 '설국열차'를 뛰어넘었다. 개봉 당시 3개뿐이었던 상영관은 관객들 호응에 힘입어 개봉 4주차에 463개로 확대됐다. 150배 넘게 늘어난 수치였다. 유명 비평가 A.O. 스콧은 "봉준호를 세기의 감독으로 만들기에 충분한 작품"이라며 '기생충'의 미래를 예측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끈질긴 경합 끝에 '기생충'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53일 만이었다. 이로써 '기생충'은 동시기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과 흥행 기록면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봉준호 감독은 예술성에 이어 대중성까지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관객들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의 국내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기생충'은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디즈니 흥행작 '알라딘'을 꺾었다. 개봉일에만 56만 명 관객이 관람하며 새로운 기록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심상치 않은 조짐이 맞아떨어졌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한국 최초로 칸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에 대해 "놀라운 모험이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주연인 송강호는 '존경하는 대한민국 모든 배우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그러나 진정한 모험의 시작은 이제부터였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드디어 영화 '기생충'이 베일을 벗었다. 2300석 뤼미에르 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과 평단은 영화가 끝나기 전부터 8분 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심상치 않은 수상의 전조였다. 칸영화제 부집행위원장 크리스티앙 쥰은 "'기생충'은 올해 초청작 중 내가 가장 사랑하는 영화"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개봉 직전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2017년 넷플릭스 '옥자'에 이어 두번째 이룬 쾌거였다. 이로써 '기생충'은 켄 로치, 다르덴 형제 등과 세계 유수 감독들의 영화와 황금종려상을 두고 겨루게 됐다. (사진=칸국제영화제 제공)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을 통해 천만 배우 송강호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눈길을 모았다. 이밖에도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이선균, 조여정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했다. 프랑스 칸국제영화제부터 미국 아카데미영화제까지 쉼없이 수상 기록을 쓸 '황금 라인업'의 탄생이었다. (사진=자료사진)
봉준호 감독은 '옥자' 개봉 당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차기작 소식을 알렸다. 김현정 앵커가 "(영화들 중) 가장 아끼는 자식은 어떤 자식이냐"라고 묻자 봉 감독은 '기생충'을 꼽으며 시나리오 단계부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봉 감독은 "SF 영화가 아닌 가족 이야기다. 아직은 가제"라고 이야기했지만 결국 최종 제목은 '기생충'이 됐다. (사진=NEW 제공)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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