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 트위터 캡처)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10일 영화 '기생충'의 한 장면을 따라 하며 이 영화의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을 축하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트위터에 "대사관 동료들과 함께 '짜파구리'를 먹으며 오스카 시상식 관전 파티를 즐기고 있습니다!"라는 축하 메시지를 올렸다.
해리스 대사는 이어 "#기생충으로 한국 영화 최초의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에게 축하를 전합니다! 더 많은 수상을 기대해봅니다! #Oscars"라고 적었다.
해리스 대사는 또 트위터에 테이블 위에 올려진 짜파구리 사진을 인증샷으로 게재했다.
짜파구리는 인스턴트 면 제품 가운데 하나인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 끓인 것으로 영화 기생충에서는 여기에 한우를 얹어먹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