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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슈퍼스타즈 허운, KBO 신임 심판위원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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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기록위원장은 김태선 기록위원

신임 심판위원장에 선임된 허운 퓨처스심판 육성위원(좌)과 신임 기록위원장에 선임된 김태선 기록위원(우). (사진=KBO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신임 심판위원장과 기록위원장을 선임했다.

KBO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심판위원장엔 허운 퓨처스심판 육성위원을, 기록위원장엔 김태선 기록위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운 심판위원장은 전 삼미슈퍼스타즈 선수 출신으로 1987년 KBO 심판위원으로 입사해 21년간 KBO 리그 심판으로 활약했다. 이후 KBO 규칙위원과 경기운영위원, 최근 퓨처스심판 육성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태선 기록위원장은 1991년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입사해 지난해까지 29년간 근무했다. 김 기록위원장은 지난해 기록위원으로는 역대 2번째로 3,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심판위원회는 이영재 심판위원을 신임 팀장으로 임명하며 현행 5개 팀에서 6개 팀으로 확대해 조직 역량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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