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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요 뉴스] 신종코로나 국내 첫 확진자 5∼6일 완치 여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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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코로나 국내 첫 확진자 5∼6일 완치 여부 검사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상태가 크게 호전되자 보건당국이 이 환자의 완치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유전자증폭 검사를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실시합니다.

인천시의료원 의료진은 지난 2일부터 1번 확진자의 감염증 증상이 없어졌다고 보고 완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검사를 실시하며, 겸사 결과 음성이 나올 경우 격리 해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확진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거주하는 35세 중국여성으로 중국의 설인 춘제를 맞아 한국과 일본 여행을 위해 지난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가 격리조치됐습니다.

◇ 신종 코로나 여파…인천 초중고교 277곳 졸업식 축소 진행

인천지역 일부 초중고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졸업식을 취소하거나 축소해 진행합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늘 기준으로 아직 졸업식을 하지 않은 학교는 초중고교 277곳으로 이 가운데 축소 졸업식을 하는 곳은 초등학교 72곳, 중학교 49곳, 고등학교 42곳 등 총 163곳입니다.

학부모가 다른 곳에 대기한 상태에서 졸업식을 여는 곳은 초등학교 36곳, 중학교 33곳, 고등학교 20곳 등 89곳으로 시교육청은 가급적 졸업식을 할 경우 축소 진행할 것을 권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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