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병원으로 바뀐 체육관.(Huanqiu 홈페이지 캡처)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가 1000 병상 규모의 병원을 10일만에 만들어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데 이어 이번에는 체육시설과 컨벤션센터 등을 경증환자 치료 전담 간이 병원으로 개조했다.
우한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우한시는 홍산스타디움과 우한커팅(武漢客厅, 우한시 한커우 진인탄<金銀潭>에 위치해 있는 랜드마크), 우한국제컨벤션센터 등을 징발해 밤샘 작업을 거쳐 4일 오전에 경증환지 치료 전문 병원으로 만들었다.
간이 병원이지만 총 병상이 3800개로 규모는 엄청나다. 3일 개원해 중증 환자를 받고 있는 훠션산 병원의 침상은 1천개다.
병원으로 탈바꿈된 홍산 스타디움(사진=Huanqiu 홈페이지 캡처)
홍산스타디움은 800개 병상이며 우한커팅과 우한국제컨벤션센터에는 각각 2천 병상과 1천 병상 규모다. 홍산스타이움에도 운영 상황을 봐가면서 200병상이 추가될 예정이다.
현지를 둘러본 기자는 이런 간이 병원이 인민해방군 야전 기동 의료시스템의 일종으로 긴급구제, 외과처치, 임상검진 등 다방변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서 상태가 나빠지면 진인탄(金銀潭)병원으로 이송된다.
우한시는 중증환자를 전담하는 3일 1천병상 규모의 훠션산 병원을 연 데 이어 오는 6일에는 1천300개 병상을 갖춘 레이선산(雷神山) 병원도 개원해 신종코로나 환자를 받을 예정이다.金銀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