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16번째 확진자 남편 '광양'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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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학병원 음압격리병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6번째 확진자가 격리 치료 중인 가운데, 병원 외부를 방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확진자인 40대 여성이 전남대병원에 격리 조치된 가운데 이 여성의 남편이 전남 광양 태인동 소재 한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이 동선 파악에 나섰다.

광양시 보건당국은 4일 16번째 확진자인 A(42)씨의 남편 B(47)씨가 광양 금호동의 한 아파트에 홀로 거주하며 태인동 소재 철강 관련 중소기업으로 출퇴근 한 것을 확인하고 언제 어떤 업무 형태로 근무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B씨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고 현재 광주에서 자가격리 중이지만 근무하는 회사 내부 근무 여부와 접촉자, 일상접촉자의 범위를 조사한 뒤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조사할 계획이다.

광주에 거주하는 A씨는 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6번째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전남대병원 국가지정 격리병실에 입원해 있다.

A씨는 태국 여행 후 지난달 19일 광주로 들어온 뒤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있어 이달 2일까지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3일 전남대 병원에 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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