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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8호선 '광주오포' 추가연장, 이재명에게 건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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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갑 김용 예비후보,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토록 이 지사와 협의
분당 서현동 일대 지하철 역사 설치 방안도 추진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 왼쪽)와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사진=경기도 제공)

 

김용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분당 갑)가 지하철 8호선을 광주 오포까지 추가로 연장하고 성남 분당의 서현동 일대에 지하철 역사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도, 임종성 국회의원, 성남시, 광주시와 협의해 지하철 8호선 추가연장 현실화를 위한 첫 단추 꿰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모란에서 판교까지 구간 연장이 확정된 '지하철 8호선'을 광주 오포까지 추가로 연장하겠다는 얘기로,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조만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식 건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지하철 노선 연장 및 역사 신설 등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단계로, 경기도지사는 철도망 구축계획의 최종 수립권한이 있다.

김 예비후보 측은 해당 구상이 실현될 경우 만성적인 체증을 빚고 있는 57번국도의 교통난이 개선돼 서현동 일대를 비롯한 성남 및 광주 지역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한편, 현재 지하철 8호선은 서울 암사역에서 성남 모란역까지 운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가 모란~판교 구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을 완료함에 따라 판교 구간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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