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LD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걸그룹 모모랜드가 일본 팬미팅 일정을 연기했다.
31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3월 19일과 21일 각각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와 오사카 IMP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팬미팅 '해피 타임 위드 메리~'(Happy Time With Merry~)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LD엔터테인먼트는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 및 여러 사정으로 인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 공지를 통해 연기된 개최 일정을 전달 드릴 예정이오니 너른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 확산 여파는 가요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서 강성훈, 태연, NCT드림 등이 공연 일정을 연기했고, KBS는 가요 쇼 프로그램 '뮤직뱅크' 촬영을 방청객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