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대중컨벤션센터 제공)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식재료와 생활필수품을 평소 후원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임직원들은 최근 후원기관인 모자가족 보호시설 '우리집'과 노인복지시설 '평강의집', '광주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식재료와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후원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후원 활동에서는 지난해 지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한 양동수산시장에서 구입한 생선 등 식재료와 시설별로 사전에 주문받은 생활용품을 맞춤형으로 구입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한부모 가정 모자보호시설인 ‘우리집’ 기세순 원장은 "김대중컨벤션센터는 10년이 넘도록 꾸준히 잊지 않고 후원 해주고 계신다"며 "특히 이번에는 엄마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이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신선한 식재료와 생활용품을 후원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정종태 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전통시장과 함께 협업으로 복지시설에 후원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후원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착한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