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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기간제근로자 채용 시 다자녀 가정 가산점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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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청. (사진=사상구청 제공)

 

부산 사상구가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기간제 근로자 채용에서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정책을 도입한다.

사상구는 올해 진행 예정인 구청 기간제 근로자 190여명 채용 서류심사에 다자녀 가정 우대항목을 추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녀가 3명 이상인 기간제 근로자 지원자에게는 가산점 5점을 부여한다.

그동안 다자녀 가산점 제도는 구청 일부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해왔으나, 구 단위에서 가산점을 일괄 부여하는 것은 부산 첫 사례다.

구는 지자체 차원에서 인구감소와 불균형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인구 문제 심각성을 주민에게 알릴 목적으로 다자녀 우대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사상구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우대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으며, 궁극적으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미래 100년 사상'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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