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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지역화폐 '동백전' 홍보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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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자료사진)

 

부산시의회가 지역화폐인 동백전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의회는 오는 20일 오전 부산도시철도 서면역 지하상가에서 '동백전 발생 대시민 홍보 현장 캠페인'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시의원들은 시민들과 직접 만나 '동백전'의 발행 취지를 설명하고 사용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동백전 홍보 영상과 카드뉴스를 제작해 다양한 웹 채널을 통해 배포한다.

시의회는 또, 자체적으로 '동백전 사용 개선방안 접수처'를 개설해 시민들로부터 접수한 불편 사항을 부산시 담당부서에 전달하기로 했다.

시의회 차원의 동백전 홍보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김삼수 의원은 "부산에서 소비되는 돈이 지역 내에서 선순화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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