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6개월만에 신임 대표 '내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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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식·이승원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
권 대표 '게임사업'·이 대표 '전략 및 글로벌' 전담

이승원 신임 대표 (사진=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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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13일 글로벌 담당인 이승원 부사장을 신임 대표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으로 넷마블은 기존 권영식 대표 체제에서 권영식·이승원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번 각자 대표 체제는 카카오 최고전략책임자(CSO), 카카오M 대표 등을 지낸 박성훈 대표가 2018년 4월부터 권영식 대표와 함께 넷마블을 이끌다 사임한지 약 26개월 만에 부활했다. 박 전 대표는 각자 대표 7개월 만에 사임했다.

권영식 대표는 게임사업을 진두지휘하며 게임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이승원 신임 대표 내정자는 경영전략 및 기존 업무인 글로벌 사업을 총괄한다.


넷마블은 "이번 각자 대표 체제 전환은 '강(强)한 넷마블' 실행의 일환"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의 본질인 게임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원 신임 대표는 1971년생으로 서울대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와 프랑스 인사이드 경영대학원(MBA)을 수학한 뒤 야후 한국 마케팅 이사를 거쳐 2007년부터 넷마블에 입사했다. 해외사업 본부장, 글로벌전략실 상무 등을 역임한 뒤 2014년부터 넷마블 글로벌담당 부사장에 임명돼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대에 기여해왔다.

넷마블은 2017년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이후 몸집을 키우며 게임과 경영 분야를 전문화 하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영전략을 담당할 신임 대표를 내부에서 발탁하면서 조직 개편과 인재발탁에서도 변화가 감지될지 주목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유연한 조직을 위해 외부에서 전문 인재를 적극 유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넷마블은 오는 2월 중 이사회를 통해 이승원 신임 대표 내정자를 각자 대표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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