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에릭남이 첫 번째 월드 투어에 나선다.
24일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릭남은 내년 1월 9일(이하 현지시간) 타이베이에서 '에릭남 비포어 위 비긴 월드 투어 2020'(ERIC NAM BEFORE WE BEGIN WORLD TOUR 2020)의 포문을 연다.
이후 에릭남은 1월 10일 마닐라, 11일 싱가포르, 13일 자카르타, 15일 방콕, 17일 쿠알라룸푸르 등 총 6개 지역에서 아시아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2월에는 미국으로 향해 1일 샌디에고 공연을 시작으로, 뉴욕, 보스턴, 토론토, 디트로이트, 시카고,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러스 등 북미 24개 도시에서 26회 공연을 펼치며 북미 전역을 누빈다.
3월에는 남미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 20일 아르헨티나, 22일 칠레, 25일 브라질, 26일 멕시코 등 4개 지역에서 월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소속사는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국내 솔로 가수 중 역대 최다 도시 투어 개최 기록을 세우게 되는 에릭남은 한층 성장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토대로 이전보다 더욱 풍성해진 공연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