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낙생, 안양매곡,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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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0만호 계획 중 절반(15만호) 지정 완료
나머지 3차 지구도 내년 상반기 중 지정 마무리할 듯

성남낙생 지구.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정부의 '수도권 30만호 공급' 대상지역인 성남낙생, 안양매곡, 부천역곡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마무리됐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성남낙생, 안양매곡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19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한 부천역곡도 오는 30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3곳을 포함해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과천 과천 등 총 13곳이 지구지정작업을 마쳐 수도권 30만호 계획 중 절반(15만호)이 지구지정을 마쳤다.

안양매곡 지구.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국토부는 현재 지구지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 올해 5월에 발표한 3차 지구도 내년 상반기 중 대부분 지구지정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분당, 판교와 가깝고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선·신분당선 미금역 등과 접해있는 성남낙생지구에는 총 4800호를 공급한다.

주변의 안산, 운재산 및 낙생저수지나 지구 내 편입된 낙생공원과 연계해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1000호를 공급할 안양매곡지구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 4호선 평촌역과 맞닿아있고, 2025년 안양운동장역이 개통될 예정인 월곶판교선도 이어질 전망이다.

부천역곡 지구.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5500호를 공급하는 부천역곡지구는 서울시 경계에 있어 경인고속도로나 2024년 개통 예정인 광명-서울고속도로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1호선 역곡역과 가까울 뿐 아니라 까치울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부천종합운동장역은 7호선, 대곡소사선, GTX-B이 지나가는 역세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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