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어촌뉴딜 사업 11곳 선정…93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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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리항 어촌뉴딜사업 종합계획도. (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20년도 어촌뉴딜300사업'에 포항 '오도2리항 등 11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예산 등 933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 개발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5개 지구를 포함해 동해안 16개 어촌뉴딜 사업지구에 대한 총사업비 1천527억 원 가운데 내년에 500억 원을 투입해 관광객이 넘쳐나는 활기찬 어촌마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수산어촌·지역경제, 문화·관광·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북도 어촌뉴딜 300사업 자문단'을 구성해 사업대상지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두한 해양수산국장은 "어촌뉴딜 사업은 어촌지역에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원동력이자 어촌경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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