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 신당명 대국민 공모 시작…1차 창준위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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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신당 창당에 속도 낼 계획"

'변화와 혁신'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정식 당명 공모와 창당준비위원회 1차 인선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문헌 전략기획위원장,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 윤석대 창당실무총괄본부장, 김익환 대변인.(사진=연합뉴스 제공)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의 신당 '변화와혁신'(가칭)이 정식 신당명에 대해 9일 '대국민 공모'를 시작했다. 또 창당준비위원회 1차 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변화와혁신(가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부터 11일까지 정식 신당명 대국민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식 신당명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주요 당직자(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오신환 2040특별위원장)와의 식사권이 주어진다.

또 변화와혁신(가칭)은 창당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창당준비위원회 총괄실무본부장 윤석대 ▲전략기획위원장 정문헌 ▲대변인 권성주·김익환·이종철을 선임했다.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은 하태경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1차 인선에 이어 금주 내로 계속적인 인선 발표를 통해 조직을 정비하고, 신당 창당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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