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안산시, 창원 방문...경제통상협력 결실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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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간 6건의 MOU를 통해 332억 통상확대 협약


중국 안산시의 투자유치서비스센터 관계자와 경제단체·기업체 20여명이 경제 통상 협력 확대와 기업협력 방안 협의를 위해 창원시를 방문했다. (사진=창원시 제공)

 

중국 안산시의 투자유치서비스센터 관계자와 경제단체·기업체 20여명이 경제 통상 협력 확대와 기업협력 방안 협의를 위해 창원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의 초청을 통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 간의 일정으로 창원시-중국 안산시 통상확대 협약 체결 및 경제교류회, 간담회, 기업체 방문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5일 개최된 창원시-중국 안산시 통상확대 협약체결, 경제교류회에서는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 등 관내 경제단체와 안산시철강유통협회, 안산창업기업협회 등 6개의 중국 안산시 경제단체가 향후 가시적이고 지속적인 성과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협의했다.

또, 이날 관내 우수 중소기업인 실버팍스와 안산시 안산창융발전유한공사 간 약 58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중국 방문단은 우림기계(주)(대표 한현석), 태림산업(주)(대표 오승한), 티아이씨(주)(대표 정봉채) 등 창원시 우수 중소기업은 물론 두산중공업(주) 홍보관, ㈜무학 굿데이 뮤지엄 방문 등으로 창원의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중국 안산시와 창원시는 산업 연계성이 높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에서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욱더 활발한 경제교류를 통해 상생‧발전하는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국 안산시는 요녕성 중부에 위치한 중국 제일의 제철 공업도시로 중국 최대의 철강회사 중 하나인 안산강철을 바탕으로 철강 산업과 기계 가공 산업 중심으로 산업이 분포돼 창원시의 기계 산업과 많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양 도시는 지속적인 경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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