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故 김성훈 선수 추모공간 마련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구단 동의하에 팬들이 마련.."한화 투수여서 행복했다" 애도

안타까운 사고로 숨진 한화이글스 김성훈 선수를 추모하기 위한 공간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장외무대에 마련됐다. (사진=한화이글스 팬 제공)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한화이글스 투수 김성훈 선수를 추모하기 위한 공간이 팬들에 의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한쪽에 마련됐다.

구단 동의하에 팬들이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장외무대에 마련한 추모공간에는 김성훈 선수를 애도하는 글과 꽃, 살아생전 마운드에서 공을 뿌리던 사진 등이 자리했다.

팬들은 "당신이 한화 투수여서 감사하고 행복했다"는 글을 남겼다.

추모공간을 만든 한 팬은 "김성훈 선수의 마지막 모습을 조금 더 함께하기 위해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추모공간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한다.

김민호 KIA 타이거즈 수비 코치의 아들인 김성훈 선수는 지난 23일 오전 광주의 한 건물 9층 옥상에서 7층 테라스로 떨어지는 사고로 숨졌다.

프로야구선수협회는 "김성훈 선수가 팬과 동료의 마음에 영원히 간직되길 바란다"는 추모 성명을 발표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