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0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사진=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20일 경주역 광장에서 '희망2020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행사를 가졌다.
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주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경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경북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이상춘 ㈜현대강업 대표이사가 1천만 원을 기탁했고, 농협은행 경주시지부와 대구은행 경주영업부, 경주시 세무사회도 각각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 경주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은 '경북 1도민 1나눔 계좌 갖기 운동'에 단체로 가입했다.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의 경주지역 모금 목표액은 6억원이다.
모금 목표액의 10%가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0도씩 올라가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모금 현황을 알린다.
지난해는 6억8천여만 원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및 기관에 전달했다.
희망2020나눔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경주시 23개 읍면동주민센터와 시 복지정책과 성금접수 창구를 이용하거나, 금융기관별 사랑의 계좌 및 전화 ARS(060-700-0060), 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